전남 축구 동호인의 대축제인 ‘제15회 전라남도지사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구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오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전라남도축구협회, 구례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총 43개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개 부문별로(청년·장년·여성부)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사전경기를 갖고 청년부에서 강진군과 화순군, 장년부에서 함평군, 목포시, 여수시, 화순군, 강진군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구례군을 비롯한 모든 참가팀이 큰 부상 없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 일정에 맞춰 경기장 주변 정비는 물론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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