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기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의존재원 적극 확보할 것 지시

광양시는 지난 3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시 산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당면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정 시장은 “지역내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을 우리 시로 전입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전입유도 우수기관 기업 포상 신청 기준’이 곧 완화될 예정이지만 아직도 이러한 포상 제도가 있는지 모르는 기업이 많은 것 같다.”며 해당 부서에서는 지역 기업들에 적극적으로 제도를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여름철 백운산 4대 계곡 음식점 및 숙박업소 지도점검’을 빈틈없이 꼼꼼히 검토해 올여름 우리 시에서 단 한 건의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에서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특히 작년에 비해 올해 공모사업 신청이 부진하다며 상부기관의 공모사업 현황에 항상 귀 기울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과 의존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에게 부서장들이 부서로 돌아가 격려해 달라.”며, “7~8월 휴가철을 맞아 간부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휴가를 다녀오고 직원들이 푹 쉬고 돌아와 하반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라고 독려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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