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소상공인연합회와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나눌것

700만 소상공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이 해남에서도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다.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 제3기 회장·임원 위촉 및 발대식이 오는 16일 오후2시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제3기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정우선(기아오토큐 해남점 대표)이 위촉되었고, 부회장, 감사, 이사 등 임원에 대한 위촉 및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행사도 같이 진행되었다.

또한 2부 행사로 해남군 해남사랑상품권 등 소상공인 지원 시책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소개하는 특강의 시간이 함께 가졌다.

지난해 7월 민선7기 출범이후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 소상공인을 위해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하고, 실질적으로 해남군을 대표할 수 있는 소상공인단체 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여러 소상공인 단체들의 통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자처하여 내부적으로 결실을 다지고 재정비를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고,지난 2016년 출범한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를 강화해 제3기 회장·임원 위촉식 및 발대식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이번에 새롭게 조직된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정책건의, 다양한 경영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소상공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는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도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와 지속적인 대화 및 소통을 통해 해남군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정책 및 제도 개선 및 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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