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6일과 13일 이틀간에 걸쳐 일로읍 황소안마을에서 전남예술고등학교벽화그리기 동아리 팀(지도교사 정운태) 30여 명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벽화는 치매파트너 캐릭터인 단비와 치매에 대한 메시지 등을 담고 있으며 또한 일로읍을 대표하는 백련을 그림으로써 지역사회 내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또한 치매에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남예술고등학교 벽화그리기 동아리팀은 치매파트너 교육까지 받음으로써 앞으로 지역사회의 치매 기억지킴이로서 역할도 함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황소안 마을을 선두로 각 마을에 점진적으로 확산시켜 지역주민들이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 황소안마을은 무안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보건소에서 각 팀별운영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하여 치매안심마을의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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