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보건소가 폭염을 대비하여 지역 건강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팀을 구성, 건강취약계층인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와 전화안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방문하여 건강체크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낮 무더위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팀은 7월 1일부터 지금까지 가정방문으로 2.455명, 경로당 5,886명에게 폭염대비 건강관리 홍보 활동과 6,750명의 어르신들에게 전화안부를 살피는 등 보건‧건강교육뿐만 아니라 더불어 상담, 말벗 등 정서적인 지원 활동도 함께 펼쳐 나가고 있으며 폭염이 잦아질 때까지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폭염 대비 건강관리 및 교육을 통한 홍보 등 생활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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