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인증지역서점 20곳 인증서 교부하고 현판 설치…인문학 강연도

23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인증지역서점 20개소에 인증서를 교부하고 인증현판 설치해줬다.

인증지역서점은 동네서점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구민이 집 가까운 책방에서 책·인문학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광산구가 인증·홍보하는 제도.

우선, 광산구는 이번에 인증 받은 서점을 동 행정복지센터, 구립도서관,학교, 공공기관 등에 알리고, 구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를 원하는 인증지역서점에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고,경영난을 겪고 있는 동네서점에는 경영 컨설팅도 지원해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동네서점이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 지역문화를 이끄는 동네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영업이익도 확보하길 바란다”며 “인증지역서점 제도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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