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활동 공로자 표창, 가정방문상담사 등 역량강화 직무교육

광주광역시와 광주스마트쉼센터는 24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대응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전문인력 워크숍’을 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가정방문상담사와 예방강사 등 전문인력 30여 명이 참석해 상담·예방교육 등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한 후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상담과 예방교육과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조성에 기여한 우수공로자 3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한편,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광주스마트쉼센터(옛 광주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대응과 바른 사용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유아 뮤지컬 공연교육, 스마트 쉼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18년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서는 과의존 위험군 17.9%로 특광역시(평균19.1%) 중 가장 낮게 나타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스마트쉼센터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2만2326명에 대해 과의존 예방교육을 하고, 173명에 대해 상담․치유를 실시했다. 

이상용 시 행정정보담당관은 “앞으로도 건전한 스마트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과 상담활동 등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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