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금년 3월 개강 운영 중인 2019년『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의 첫 번째 통합특강으로 여성자치대학장인 전동평 영암군수를 초청하여 “지역사회 여성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강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7월 25일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재학생과수료생 등 여성자치대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특강이 진행되었으며,지역의 현안사항과 사회적 이슈 등에 대해 공감하며 영암군의 잠재적 역량을접함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안목을 안겨주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전동평 군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21세기는 문화와 감성의 시대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길을 열어 갈 수 있는 윤활유 역할을 여성자치대학 수료생들이 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복지, 건강, 농업, 문화관광, 스포츠, 항공산업의 육성 등 우리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군민들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로 되돌림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그 역할 또한 우리 여성지도자가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영암군의 밝은 미래를 볼 수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이 좋은 강의를 통해 교양과 견문을 넓히는 여성 발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여성지도자로서 소양과 자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여성 리더십교육, 문화관광, 인문학, 경제, 이미지코칭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되고 있는 1년 과정의 여성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13년째 운영 중인 우수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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