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오는 8월 9일 영암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향토음식 메뉴개발 및 중저가 한정식 육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지부장 김영범)가 주최하고, 외식산업 전문기관인 미담외식창업연구소(대표 한도연)가 맡아 올 10월말까지 진행하게 되며, 1차 집체교육과 2차 1:1 업소 방문 컨설팅(2개업소)으로 이루어진다.

1차에는 관내 외식업주 21명이 참여하여 외식트렌드에 맞는 성공 전략, 고객응대서비스, 향토식재료를 활용한 소스메뉴개발 등 의식전환 교육과 실습교육이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2차 1:1 컨설팅은 1차에 참여한 외식업주 중 2명을 선정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中低價한정식 메뉴기술과, 마케팅, 서비스기법, 실내외 인테리어 방법, SNS 홍보 등을 전수 받게된다.

수강료는 1차 집체교육은 무료이고, 2차 1:1 컨설팅은 개인당 400만원을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암의 향토식재료를 활용한 저렴하고 맛도 좋은 가성비 높은 중저가 한정식 메뉴가 개발되어 관광객들이 믿고 찾는 영암의 맛집이 탄생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호남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