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민간의료기관 3곳과 손 맞잡아

무안군(군수 김산)은 12일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민간의료기관들과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악온누리내과·남악하나내과·남악복음내과 관계자들과 남악지역 건강지도자 임점애 위원장, 만성질환관리 담당 위원 4명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필요한 정보 및 혜택 공유, 고위험군 환자 대상 보건교육 및 예방홍보, 만성질환자 기록·관리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중장년층이 많은 남악지역의 만성질환 발병확률을 낮추는데 적극 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만성질환관리 및 예방사업으로 “굿바이 뱃살헬로우 건강”교실과 함께 고혈압·당뇨 요리 교실을 운영해 만성질환 대상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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