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광복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3일, 전남 함평군 신광면에  위치한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에 무궁화가 만개했다.

지난 2009년 6월을 시작으로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는 함평군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은 연면적 876㎡에 총 3층 3개 전시실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상해 임정청사 실사 복원관이다.

현재 함평군은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전에 참여,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군민 한마음 다짐대회’를 바탕으로 오는 20일께 공원 후보지 선정 제안서를 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남도의병 역사공원은’ 전남도가 이달 말 부지를 최종 확정하면 2020년 설계, 2021년 착공, 2022년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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