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 150여 명 대상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큰 호응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지역 어린이들의 건전한 인터넷 사용과 건강한 성장발달을돕기 위해 인터넷 중독 예방에 나섰다.

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15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진행됐다.

창작연극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게임중독에 빠져 현실과 가상세계를 구분 못하는 주인공의 일상을 보여줌으로써, 지역 아동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게임중독에 대한 폐해를 인지시키고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연극이 끝난 후 올바른 인터넷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들은 자신의 인터넷사용 습관을 되돌아보고 ‘게임중독 탈출 5계명’을 익혔다.

교육을 받은 드림아동은 “연극을 보고 게임중독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는 게임하는 시간을 줄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장성군드림스타트는 성폭력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너와 나의 다름을 배우는 아동성폭력예방교육과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VR가상체험도 실시하는 등 지역 아동들이 알차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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