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역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석 명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남도고막(주) 강성원 대표가 여수시에 고막살 200상자, 104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찬중)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특수제작 방범방충망을 설치했고, 중앙동은 자생단체 등이 기부한 백미 179포와 라면 110박스를 저소득가정과 사회족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여천동 주민센터는 나이스건업, 이터널건설, 여천제일교회, 주민 등으로부터 기탁받은 9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경로당 26개소와 북한이탈주민 등 저소득층 242세대에 전달했다.

㈜우주종합건설 김영태 대표이사는 라면 50박스를 광림동 주민센터에 후원했고, 강순의명가 이점희 대표와 국동주민자치위원회는 국동 주민센터에 각각 백미 100포와 생필품 100세트를 지원했다.

돌산읍사무소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남해화학(대표 이광록), ㈜대아전력(대표 이동길), 디아크리조트(대표 김화정), 비고리조트(대표 김수용), 까르마펜션(대표 박종구), ㈜해인화(대표 유현민), 제일농약종묘사 등에서 위문품 83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만덕동 소재 거명부동산(대표 정세아)과 킹콩짐(대표 박정일)도 쌀과 물품 100만 원 상당을 후원했고, 여수항도선사회(대표 김영운)는 한려동 주민센터에 백미와 선물세트 17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율촌면 ㈜드림라임(대표 김창경)과 우림건설(유)(대표 박종일)은 라면 51박스와 백미 50포, 김 50박스를 경로당에 기탁했다.

쌍봉동 봉초밥(대표 양봉오)은 독거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고,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스타테크(회장 박원균)의 후원으로 화양면 어르신 70여 명에게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식사를 대접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후원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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