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간 월 1회 교육, 여가 선용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완도군과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에서는 지난 9월 17일 신지문화센터와 18일 약산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노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수강생 어르신 9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강의 및 레크리에이션과 해양치유산업 특강으로 진행됐다.

현재 완도군은 노인대학 5개소(군노인회, 금일, 노화, 고금, 완도제일교회)를 운영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특수 시책 사업으로 2개 읍·면(신지, 약산)에서 노인대학을 개설하게 됐으며, 앞으로 4개월 간(9.17~12.18) 월 1회 교양 강좌와 외부 강사 초청 특강, 건강 등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 유지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강식에서 해양치유산업 특강을 실시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노인대학의 프로그램을 통해 삶에 활력을 얻으시고, 100세 시대인 만큼 인생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완도의 100년 대계를 위해 해양치유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군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우리 완도를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이 연계된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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