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과 함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28일 함평 문화체육센터에서 2019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아모르파티: 네 운명을 사랑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상생과 화합을 다졌다.

본 행사는 으랏차차 나눔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 자녀들의 발표회, 공연, 운동회,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나매카따료오꼬 씨를 비롯한 군청 직원 2명은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현재 함평에만 300여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 모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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