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마 합법화에 따른 전남의 새로운 농가 소득원 기대

입면에 위치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조일규, 이하 친환경센터)는 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협회장 권용현) 및 땅끝바이오(대표이사 윤영석)와 대마산업육성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9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의 주 내용은 의료대마 국산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 연계 등이며 아울러 세 기관의 인력풀과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교육 및 정보공유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대마재배농가 육성 및 응용제품개발 등 기업지원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다.

곡성 친환경센터 협약식에 참석한 권용현 협회장은 우리나라 대마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발을 전남에서 시작했음을 강조했으며 비록 합법화는 늦었지만 산학연관이 합심하고 노력해서 세계로 진출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땅끝바이오 윤영석 대표는 종자산업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종자의 보존과 개량이 본 사업만큼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종자산업에도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센터 조일규센터장은 시작은 세 기관이지만 향후 수십개의 기관이 참여하게 될 것임을 확신하였으며 의료 대마분야 산업활성화가 곡성농가 소득 증대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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