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간 소통법 등 올바른 자녀 교육 전달
이달 25일(금) 자녀와의 대화기법을 위한 두 번째 강연 이어져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9월 2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박사를 초청 ‘소통한다면 확실한 행복,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부모교육은 9월 27일, 10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부모로서의 마음가짐과 자녀와의 소통법 등 올바른 자녀교육법을 위해 진행된다.

먼저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이자 EBS 자문위원인 임영주 박사가 「나는 부모다 - 부모로서의 내 인생」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펼쳤다.

임영주 강사는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부모인 나 자신이 잘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10세 이전의 자녀에게는 많은 칭찬이 필요하며 청소년기의 자녀들에게는 지나친 간섭이 독이 될 수 있다“면서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를 통해 강연을 진행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론적으로 실천하기 힘든 강의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충분히 변화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 많이 공감했다”면서 “아이들 키우면서 내가 했던 행동과 말들을 돌아보게 되고 앞으로의 내 인생과 아이들의 미래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월 25일(금) 오후 7시, 청소년문화의집 4층 다목적실에서 ‘자녀의 이해와 올바른 인성지도를 위한 소통 및 대화기법’이라는 주제로 한국이고그램연구소 소장 김종호 박사의 부모교육이 있으니,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와의 바른 관계 형성을 바라는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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