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구청에서 ‘아파트 전자결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4개 시범사업 아파트 입주자대표·관리소장 등에게 사업 현황 등을 보고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도 함께한 이날 보고회에서 사업 수행업체 새움소프트는, 각 아파트별 전재결재 사용현황을 분석해 개선점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으로 사용자 불편사항을 접수했다.

새움소프트는 지난 2개월간 4개 아파트에서 총 211건의 전자결재시스템 이용이 있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등산한국아델리움1단지 91건, 선운리버프라임 74건, 수완대방노블랜드1차 30건, 신촌 대주파크빌 16건이었고, 내용별로 분류하면 업무일지 32%, 점검일지 27%, 입주자대표회의록 11% 순이었다고 발표했다.

최종순 선운리버프라임아파트 관리소장은 “전자결재시스템을 사용해보니 편리하고 유용하다”라며 “광산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전자문서 사용률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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