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국화향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전남과학대학교 박선영 교수의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의 강의, 군 관광진흥과 축제팀의 국화향연 세부 운영 계획 설명, 자원봉사자 배치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최형열 부군수는 “자원봉사자의 활약으로 2018년 화순 국화향연이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축제 기간에 안전사고 없이 건강히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화향연에서 일반인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우리 화순의 얼굴인 만큼 자원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 해 주시고, 김삿갓도 머문 국화동산에 오셔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된 국화향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17일간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호남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