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활동 미취업 청년에 6개월간 최대 300만원 지급

광산구(김삼호 구청장)가 미취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일하고 싶은 청년 취업준비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21일 현재,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으로 1984~2001년 출생한 광산구민이다.

선정기준은 나이․소득․거주기간 등을 고려한 고득점자 순이다. 광산구는 사업 청년이 매월 구직활동보고서를 제출하면 6개월간 50만원씩, 최고 300만원을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해 구직활동에 쓸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원 서류 접수·신청은 광산구 일자리경제과(960-3873)에 방문·우편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며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라며 “취업준비수당 지원사업이 구직활동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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