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쏘가리 등 구례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 시연회 개최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7일 구례여성문화회관에서 현재 개발 중인 구례군 대표 음식의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례군 대표음식 발굴 육성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례 대표 음식은 노고할매밥상(가칭)이다. 구례 특산물인 자연산 버섯, 은어, 쏘가리, 우리밀을 활용한 메뉴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영업주는 “우리 지역 특산물을 사용하여 새로 개발한 음식이 굉장히 맛있고 특별하다”며 호평했다. 더불어 “오이, 버섯 등을 활용한 색다른 밑반찬도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대표음식을 활용할 의지가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노고할매밥상’의 표준 조리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대표음식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은 오는 22일 대표음식 한상차림 세팅법과 만능소스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며 24일에는 완성된 ‘노고할매밥상’ 품평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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