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5회에 걸쳐 남악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활동을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남악주민 농업·농촌체험 활동」은 남악주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무안군에서 실시하는 체험학습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농촌체험은 평일에는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1회, 주말에는 가족단위 대상으로 40명씩 4회를 실시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로읍에 위치한 토브아카데미에서 무안 농특산물인 연근을 이용한 연근두부 만들기 체험을 하여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며 무안군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몽탄면 약초골한옥마을에서 모싯잎 송편만들기, 청계면 월선리 예술인촌 마을에서 인절미 만들기, 현경면에 위치한 파도목장에서 낙농체험과 갯벌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체험활동 참가자들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이웃 주민과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관광해설사의 친절한 안내로 우리군 문화유산과 농촌체험마을, 농촌교육농장을 알게 되었고,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가족단위 농촌체험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이며, “이와 더불어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동으로 농가소득향상에도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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