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 주민자치회, 환경개선의 날 캠페인 펼쳐

 

담양군 봉산면 주민자치회(위원장 김학준)는 지난 7일 환경개선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18명과 지역의 조경 전문가, 관계 공무원은 증암천 제방 인근 쓰레기 줍기, 풀베기 작업, 나무 전정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인근 업소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등 환경개선의 날 캠페인도 함께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편 봉산면은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방치된 증암천 제방길을 자연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친환경 나무 숲길로 조성하고 있으며, 오례천 제방은 이장단과 주민들이 함께 꽃길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두 사업이 연내에 완료되고 계절별 색다른 매력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봉산면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지 봉산면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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