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성 높은 교육과 컨설팅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호응 받아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9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곡성군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상권 침체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는 컨설팅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들과 사업을 주관한 전남신용보증재단, 곡성군이 사업수행 전반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컨설팅 참여 소감과 함께 경영상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컨설팅 이후 필요한 사항들을 제안했다.

옥과면에서 예성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성복영 대표는 “컨설팅 받은 내용을 참고해서 고객의 필요에 맞춰 변화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광주식당 오현옥 대표는 “상호 변경, 메뉴 리뉴얼, 홈페이지 제작 등 활용성 높은 컨설팅과 멘토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에도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곡성군 도시경제과 조명익 과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역상권 보호와 상가활성화에 앞장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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