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면사무소 창고 문화공간 탈바꿈 방안 등 주민 안전과 문화생활 개선 논의

 

슬로시티의 고장 담양군 창평면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담양군 창평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창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창평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작년 제1회 주민총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면 소재지 내의 심각한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규모 공영주차장 설치와 영농폐자재 수거장 설치, 면사무소 창고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방안 등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 문화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들을 논의했다.

또한 제1회 주민총회 상정안건 중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문화회관 건립과 외동마을 확포장 등 숙원사업의 예산이 확보됐다는 보고가 이어지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주민자치회 강순임 위원장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새겨들으며 더 나은 창평을 위해 솔선수범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이번 총회와 같은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매년 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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