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촌면, 금산 부추면 공주 유구벽화마을 벤치마킹

 

무안군 몽탄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용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국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이번 견학에는 추진위원 및 마을 주민,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몽탄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2018년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4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커뮤니티센터, 꿈여울쉼터, 목욕장 리모델링, 도자기거리조성 등 지역경관조성사업을 포함하는 시설사업과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사업 시행 이후 2번째 실시한 선진지 견학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임실 관촌면, 금산 추부면, 공주 유구벽화마을을 방문했다.

몽탄면이 추진하고 있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과 유사한 시설과 프로그램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각 권역별 위원장 특강을 통하여 몽탄면이 참고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용우 추진위원장은“몽탄면과 견학한 지역이 갖고 있는 현황이나 실정이 다르다. 하지만 결국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이어가는 지역 공동체 만들기라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정철 몽탄면장은 "주민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서 보고 배운 지식으로 몽탄면 실정에 맞는 사업을 주민 스스로 발굴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성공적인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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