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민주주의 꽃 피우는 주민 자치 현장, 제1회 대덕면 주민총회 개최

 

담양군 대덕면은 지난 27일 2020년 핵심 지역발전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주민총회를 열어 3개의 발전과제를 도출해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 총회에는 김정오 군의장, 최용호 군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 총회 개최를 축하하였으며, 궂은 날씨에도 대덕면민 300여 명이 참석, 참여 민주주의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덕면은 주민총회 이전 3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 지역의 현안과 문제에 대한 많은 의견을 도출했으며 이장단과 사회단체지도자, 주민이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해 주민총회에 상정할 최종 의제 8개를 결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상정한 최종의제 8건 중 주민투표 결과 ▲둘레길 및 등산로 조성·정비 ▲대덕면 전체 마을과 중심지를 연결하는 교통방안 마련 ▲귀농·귀촌인 유대강화를 위한 대덕자치헌장 제정이 선정됐다.

김이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많이 듣고 반영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쏟았고, 몇 차례 토론의 장을 거치면서 지역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민주주의의 희망을 발견했다”며, “선정된 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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