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28일 군 복지기동대(대장 윤용준)와 용방면 복지기동대(대장 전귀훈)가 기초생활수급자격 중지 이후 낙상사고로 인해 진료비 등으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안정지원금 30만 원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례군엔 대표기동대 및 각 읍면 복지기동대 52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개선을 위해 민관자원을 통한 소규모 수리·수선 및 주거개선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생계, 의료비 등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생활안정금을 지원 연계하는 등 발로 뛰는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윤 모 할아버지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 낙상사고로 더욱더 거동이 불편해지고, 소득이 없어 병원비가 부담되었는데 이렇게 복지기동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용준 구례군 복지기동대장은“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언제든지 부르면 달려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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