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 조성 및 지역특화 프로그램 높은 평가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6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9 전라남도 22개시군 치매안심센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사업평가는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사업평가 결과가 우수한 시·군에 대한 시상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치매인식개선 사업,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 부문으로 평가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치매조기 검진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에 힘쓰고 치매환자에게 진단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조호물품 등을 지원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및 지역특수성을 감안한 특화 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치매 예방에 다각적으로 노력하였을 뿐만아니라 캠페인을 통해 폭 넓은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쉼터프로그램과 지역특화 프로그램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누리기 위해 군이 앞장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치매상담 콜센터 ‘하나로 서비스’(1899-9988)를 운영해 24시간 치매관련 상담을 진행하여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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