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 점검으로 청소년 보호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6일 전라남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 활동은 연말연시에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일탈행위와 편의점, 음식점, 유흥업소 등 업주들의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감시단과 함께 고흥읍 학교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청소년 출입과 고용, 담배와 주류 판매, 청소년 주류판매 금지 스티커 미부착 등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군은 연말연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활동을 내년 1월까지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유해환경 지도·점검 실시와 청소년을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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