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겨울내의 80벌, 희망 2020 성금 50만원 기탁

 

신안군 임자면 전장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숙)는 지난 24일 전장포 경로당에서 마을의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겨울내의 80벌을 전달하였다.

전장포 새마을 부녀회는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락 배달, 사랑의 김장 나눔, 마을어르신들과 여행가기, 복날·동짓날 어르신들 식사대접 등 이웃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평소에도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에는 지난 2년간 임자농협과 자매 결연을 맺어 맛과 품질이 좋은 젓갈을 판매하면서 모은 수익금으로 겨울내의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희망 2020나눔 캠페인”에 젓갈 판매 수익금 중 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여 추운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였다.

김미숙 전장포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양배 임자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준 전장포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자면의 곳곳을 살피며 지역 내 나눔 문화 분위기를 확산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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