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감도.. 도내 영암군16위, 강진군33위, 신안70위, 광양시 전국72위 머물러

광주전남에서 기업하기 좋은 곳 1위에 영광군이, 기업만족도는 전남에서는 영암군에 이어 강진군과 나주시가 차지했으며, 광양시는 신안군 다음으로 전국 72위에 머물렀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8,800여 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결과, 광주전남 기초지자체에서 영광군이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선정됐다.

대한상의가 지자체 조례에서 공장설립, 주택건설, 유통물류, 환경, 공공계약, 부담금, 지방세정, 도시계획시설, 공유재산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 경제활동 친화성 순위이다.

전남은 영광군에 이어 나주시, 장흥군, 보성군이 뒤따랐으며 신안군이 전남 기초자치단체 중 꼴찌 순위였다.

광주시 5개 자치구는 전국순위에서 모두 100위권 밖으로 나타나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만족도가 광주에서는 북구가 차지했으며, 전남에서는 영암군, 강진군, 나주시, 곡성, 목포시, 신안군(70위)에 이어 광양시는 전국 평가 72위, 광주전남에서는 10위로 신안군보다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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