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의존재원 확보 선제적 대응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1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국․도비 사업(37건, 3,986억 원)에 대하여 투자의 타당성, 효율성과 중앙․도와의 사업 연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였다.

신규로 발굴한 37개 사업은 관광인프라 구축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노후 도심 살리기, 주민 편익 증진 사업 등이며 사업 선정 및 예산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지리산 호수공원 주변 체험시설 조성(73억 원) ▲섬진강 익스트림 시설 조성(50억 원), ▲백련제 주변 관광 자원화 사업(480억 원) ▲5일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59억 원) ▲국도 18호선(구례읍~구례구)확․포장(450억 원) ▲국도 19호선(냉천~화개) 확․포장 사업 ▲도시재생사업(253.5억 원) ▲토지 지방상수도 확충(243억 원)▲생명치유 가옥단지 조성(80억 원) 등이다. 이 밖에도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중앙부처 건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의존재원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고, 부족한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중앙부처 및 도와 연계한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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