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2월 4일(화요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상구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을 초빙하여 군 산하 전 직원 대상 국비 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방재정 조정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국비확보 역량강화 직무교육은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 확대에 따라 많은 국고보조사업이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어 점차 국비사업이 축소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특색사업 발굴 사례, 공모사업 대응 및 선정률 제고방안 등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국비 확보 실무 전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단에 서는 강상구 전남예산담당관은 2020년도 정부예산에 전남지역 예산으로 7조 1천 896억 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한 주역으로 그동안 기획재정부, 전남 예담당관실 등에서 두루 근무하며 국고예산 확보 관련 실무에서 쌓은 많은 노하우를 간직한 전문가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 추진과 전반적인 경기침체 현상으로 앞으로 국비확보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전문가 초청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전문가 초청 강의를 계기로 열악한 국비확보여건을 극복하여 정부예산 편성방향에 맞춘 지역특색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현안사업 발굴과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호남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