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안전한 생활·안전의식 함양 앞장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월 3일 전남 안전체험학습장에서 홍농읍 소속 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의식 함양을 위한 ‘2020년 읍·면 이장단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9년 9월 2일 개원한 전남안전체험학습장(법성면 신장리 소재)에서 관내 10개 읍·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홍농읍부터 시작하여 총 10회(2.3.∼2.14.)에 걸쳐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안전체험 등을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5개 분야 22개 전문체험관을 통해 ▲재난안전체험 (응급처치, 지진안전, 사회안전, 풍수해안전) ▲화재안전체험(소화기/전, 화재대피, 완강기)▲생활안전체험(생활안전, 직업안전, 승강기안전) ▲교통안전체험(보행안전, 버스·자동차·지하철·자전거안전) ▲선박·항공체험(선박·항공기안전, 응급상황)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법 등을 직접 체험해 보고 알기 쉽게 전달하여 참여한 이장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홍농읍 성산마을 이장은 “우리 지역에서 안전체험교육을 전문적으로 시설이 갖춰진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받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다양한 사례를 직접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선 안전관리과장은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평상시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안전은 더 큰 사고로 악화될 수 있다”며 “이번 다양한 안전체험으로 각종 사고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습득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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