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회원들, 십시일반 마음모아...5일 ‘사랑의 쌀’ 전달식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5일 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회장 구호성)가 ‘사랑의 쌀’ 80포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충곤 군수, 군과 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이 열렸다.

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는 읍·면 회원들이 손수 수확한 쌀을 십시일반 모아 화순군에 기부했다. 사랑의 쌀은 지역의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1포대씩 전달될 예정이다.

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는 지역 쌀 경쟁력 제고와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현재 회원은 300여 명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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