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업체 8개소와 협약식 맺어…사회취약계층 각종 생활 장벽 해소

 

시전동주민센터(동장 김정오)가 사회취약계층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각종 생활 장벽의 벽을 허물고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출범하여 눈길을 끈다.

시전동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전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사업체 8개소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주민 참여형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크린업셀프빨래방(대표 이숙희),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원장 김명진), 하늘빛하우징(대표 김정규), 화성전력(대표 장완), 여천좌수영약국(대표 유원호), 이순신안경(대표 서금일), 신기스포렉스(대표 서일용), 지지헤어(대표 김현옥)등 8개 업체가 동참했다.

민간협력기관에서는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문제 해소를 위해 무료 빨래서비스 및 밑반찬 지원, 가전제품 수리, 전기공사 및 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건강생활 문제 해소를 위해 파스와 건강생활용품 지원, 돋보기와 안경 지원, 목욕 및 이미용서비스 요금 감면을 지원키로 협약했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지역 돌봄 체계로써 책임과 의무를 함께 하기 위해 적극 나서 준 민간협력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에 의한 주도적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취약계층, 위기가정 발굴과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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