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대비 글로벌마인드 함양과 친절스킬 교육

담양군이 관광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맞이하며 담양의 얼굴과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음식점과 숙박․민박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관광객 700만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를 대비하기 위해 음식점과 숙박․민박업 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친절스킬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 첫 시간은 남도외식문화개발원 이은상원장이 ‘대한민국 속에 담양을 디자인 하라’를 주제로 최근 외식산업 방향과 불황극복기법, 고객 리즈 디자인하기, 음식을 팔지 말고 음식 가치를 팔아라, 상위에 상차림 디자인하기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희망교육연수원 김경희 원장은 ‘멋진 친절이 아름다운 담양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다시 찾고 싶은 담양, 멋진 담양을 더 멋지게 만드는 요령, 고객마음 헤아리기, 친절한 인상 만들기 등 친절 스킬을 알려줬다.
 
최형식 군수는 인사말에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세계대나무 총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글로벌마인드 함양과 친절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사계절 꽃이 피는 화분이나 대나무 분재를 비치해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환경조성과 담양 이미지 개선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며 “모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오흥영 담양군외식업지부장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우리 담양군의 역사적인 행사로 음식점, 숙박업소, 민박 영업주와 종사자가 어떤마음으로 준비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서비스에 대한 인식과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2015년까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고객만족(CS)교육과 경영컨설팅, 맛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최상의 친절서비스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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