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24에서는 ‘국민 건강 100세 장수’를 위해 미국 코넬대학교 명예교수이며 40년 이상 영양학과 건강분야의 최전선에서 식이요법과 암 연구에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콜린 캠벨 박사의 단백질과 암에 관한 역사상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담은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소개 하고자 한다. 

<그동안 영양과 건강에 관해 엄청나게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도움이 되는 정보는 진짜 과학과는 하등 관련이 없거나 심지어 해로운 정보 속에 파묻혀 있다. 

쓰레기 과학, 유행 식이요법, 식품산업의 광고와 같은 것들 말이다. 나는 그런 현실을 바꾸고 싶다. 나는 영양과 건강에 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 혼란을 없앨 수 있는 기본 틀을 제시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당신이 더욱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나는 거의 50년을 영양과 건강에 관한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를 고안하고 이끌었으며 어떤 연구에 자금을 지원해야 할지 결정하는 일을 했다. 또한 관련 학회나 저널에 엄청난 양의 연구 결과를 논문과 보고서 형태로 제출 했다. 

연구와 정책 수립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을 한 끝에 나는 많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혼란스러워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연구와 건강에 관한 정책 수립을 위해 공적 자금을 부담하는 납세자로서 당신은 식품, 건강 그리고 질병에 관해 대부분 잘못 알고 있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권리가 있다. 

→ 우리가 먹는 음식에 들어 있는 합성물질과 환경이 문제가 되지만 그것이 암의 주요 원인은 아니다. 

→ 10가지 주요 사망원인 중에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자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 

→ 유전자 연구로 질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약품을 개발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현재 이용하고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을 소홀하게 만든다. 

→ 탄수화물, 지방, 콜레스테롤, 오메가3 지방 같은 한 가지 영양소를 잘 섭취한다고 건강이 보장되지 않는다. 

→ 비타민과 영양 보충제는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을 지켜주지 못한다. 

→ 죽음에 이르는 질병에 대해 약품과 수술이 사람들을 지켜주지 못한다. 

→ 의사는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당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알고 있지 못하다.  

나는 ‘좋은 영양소’라는 것을 다시 정의하고 싶다. 지난 40년 동안 생의학 연구에서 얻은 놀라운 결과는 “올바르게 먹는 일이 우리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일부 인기 있는 저자들처럼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개인적으로 관찰한 것에서 나온 결론을 믿으라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참고한 서적은 750권이 넘고 그 중 대부분은 암, 심장질환, 뇌졸중, 비만, 당뇨병, 자가면역질환, 골다공증, 알츠하이머병, 신장결석에 관한 수백 권에 이르는 학술 논문들이다.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에 발표된 결과 중 일부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말해준다. 

→ 식단을 바꾸면 당뇨환자가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 

→ 식이요법만 해도 심장질환을 고칠 수 있다. 

→ 유방암은 여성호르몬 수치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 결정된다.  

→ 유제품 섭취는 전립선암의 위험을 높여준다. 

→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는 노인의 치매를 예방해준다. 

→ 신장결석은 건강한 식사로 예방할 수 있다. 

→ 어린이가 걸릴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제1형 당뇨병은 유아기의 식생활 습관과 연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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