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설치완료

나주시 이창동 어린이공원 3개소에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창동 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은 5년 전 시설 노후화 등 안전상의 문제로 시설 철거 후 쉼터 공간으로만 이용하였으나, 작년 12월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1천8백만원을 확보해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공원 내 한쪽 공간에 조합놀이대 등 3종의 어린이놀이시설을 설치하여 기존의 쉼터 공간에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을 더해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탄성포장재, 모래사장 등 바닥재는 두께를 충분히 확보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을 뿐만 아니라 조합놀이대, 그네 등은 시설물마다 최소한의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배치함으로써 설치한 모든 시설물에 대한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를 완료했다.

나주시 김근식 산림공원과장은 “2017년 나주시 시정 운영 방향 7대 정책 기조 중 하나인 ‘안전 제일 도시’에 발맞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니만큼 어린이 안전사고, 중금속 검출과 같은 최근 우려되고 있는 안전문제에 대비하여 시설검사 등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노후시설은 신속하게 교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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