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어린이집 안전사고·아동학대와 폭염 대비 긴급 시설장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관내 13개소 어린이집 시설장을 대상으로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아동 사망 사고와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사망 사건,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 등 어린이집에 대한 긴급한 현안 사항을 전달하고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 교육은 폭염 대비 영·유아 보호를 위한 건강 관리 수칙, 어린이집 차량 안전 관리와 아동학대 유형 등 아동 보호 의무와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집합교육을 계기로 보육 현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마련해 영유아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 아동학대 예방 등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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