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의신면 직원봉사회가 최근 사랑의 옥수수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의신면 직원봉사회는 약 200평의 유휴 경작지에 옥수수 종자를 식재 후 관리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땡볕 아래서 1,800kg를 수확했다.

수확된 옥수수는 어르신들이 먹기 좋게 손질해 경로당과 노인요양원,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전달하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아이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진도군 의신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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