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집수리 봉사 펼쳐

국제로타리 3710지구 나주빛가람클럽이 지난해에 이어 이달 28일 금천면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 10여명은 금천면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발굴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저소득층 7가구를 방문해 각각 겨울철 외풍방지 및 단열을 위한 방풍막 공사를 비롯해 도배·장판 교체, 전기제품을 수리하고, 온수매트와 전기밥솥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클럽회원외에도 금천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부녀회 등 지역주민들이 나서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집안정리에 도움에 손길을 보태기도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윤기웅 나주빛가람클럽 회장은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덕연 금천면장은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 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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