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6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8년 녹색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녹색축산 평가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종합하는 실적 중심의 평가로,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간 이루어졌다. 곡성군은 한우등록 및 ICT융복합, 녹색축산육성기금, 친환경축산물인증, 사료작물재배 사업비 집행,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지자체장 관심도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급변하는 대외 축산환경 및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한우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 등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사업비를 확보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근기 곡성군수는‘이번 녹색축산 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우리군의 축산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친환경 축산업을 위해 각종 시책을 개발하여 선진 축산업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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