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희망 나눔 봉사활동 펼쳐

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서면과 대한적십자 화순지구협의회가 지난 15일 이서면야사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연합 봉사활동을 했다.

대한적십자 화순지구협의회(회장 신경숙)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추위로 고생하는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내복을 전달하였다. 또 회원들은노래 부르기 및 웃음치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아무개(76세) 씨는 “집에 홀로 지내서 적적할 때가 많은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노래도 불러주고 내복도 주고, 맛있는 점심까지 대접해줘서 너무고맙고 다음에도 또 오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경숙 대한적십자 화순지구협의회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춥고외로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경영 이서면 면장은 “이번 자원봉사에 적극 동참해준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다”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적십자 화순지구협의회가 야사마을 회관에서 어르신에게 식사 대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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