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강진군수 1,000원버스 탑승 직접 점검

강진군은 군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줄 버스의 단일요금제를 2019년 기해년 새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그동안 ‘거리요금제’로 운영되던 농어촌버스에 ‘단일요금제’를 도입하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동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새해 첫날 이승옥 강진군수는 주작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1,000원 버스를 탑승했다.

이승옥 군수는 주민들의 불편을 생각해 별도의 시승식을 하지 않고 일부 직원들만 대동하여 신전면 사초리에서 출발하는 버스에 탑승해 강진버스터미널까지 버스 이용객들과 동행하며 버스 단일요금제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시행초기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백남태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원거리 및 오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이동권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가 올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행복한 강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단일요금제 시행에 대한 용역결과를 군의회 사전설명 등을 통해 시행 전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 강진군이 버스 단일요금제를 실시한 가운데 이승옥 군수가 새해 첫 날 버스를 탑승하여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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