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전라남도 주관 2018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이하 ‘친환경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되어 1월 중에 수상을 앞두고 있다.

친환경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친환경 농산물인증실적, 친환경농업 정책추진 열의도, 흙 살리기, 판매촉진 지원, 소비자 신뢰 확보대책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곡성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1,649ha)과 흙 살리기 녹비작물 파종(900ha), 도내 유기질비료 공급실적(626,585포), 친환경 쌀 판매촉진분야에서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18년 친환경농산물 유기 인증면적이 전년 대비68ha가 증가해 친환경인증 내실화에 성과를 냈으며, 대도시 친환경 학교급식쌀 납품을 위한 택배비, 생산 장려금 지원 등으로 농산물 판매촉진에도 적극노력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곡성군은 금번 우수상 수상으로 확보한상사업비 3,500만원을 친환경농업 육성시책 추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금년에도 친환경인증 내실화 확대와 차별화된 기능성 농특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석곡면‘유기농 쌀 백세미’재배단지 항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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