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설 명절을 2주일여 앞둔 22일, 함평5일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지역상가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윤행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시장 곳곳의 점포에서 함평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건어물, 야채 등 설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 이 군수는 물품 구입과 함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하는 등 민생행보를 펼쳤다.

군은 오는 28~30일에도 해보․나산․월야시장에서 각각 장보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윤행 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군민과 출향향우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22일, 이윤행 함평군수를 비롯한 함평군청 공직자들이 함평 5일 시장에서 설 명절 대비 장을 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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