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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년 간 6억 원 상당 홍보비, 원칙도 기준도 없이 ‘제 멋대로’ 집행하나?
김재윤 기자  |  6955jy@honam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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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7  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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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 특정언론사 같은 홍보건 세 번씩..그것도 한 달 간격으로

담양군(군수 최 형식)이 각 언론사에 집행한 군정 홍보비 4년 치 내역을 공개했다.

2018년도에만 5억9천2백여만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광고 주 내용으로는

담양천년 기념사업 등 홍보, 담양관광지 및 농 특산물 홍보, 설 명절 광고,2018 담양 방문의 해 홍보,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홍보, 제2회 담양 산타축제 홍보, 담양 대숲 맑은 쌀 홍보 등이었다.

그 중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홍보, 제2회 담양 산타축제 홍보, 담양 대숲 맑은 쌀 홍보 등이 주요 홍보 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한 인터넷매체는 4건에 4백4십만 원의 광고를 수주했다.

담양천년 기념사업 등 홍보, 2018 담양 방문의 해 홍보,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홍보, 담양 대숲 맑은 쌀 홍보 등이었다.

또 한 인터넷매체는 4건에 1천1백여만 원의 광고비를 받았다.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홍보, 담양 대숲 맑은 쌀 홍보 10월과 11월 각각 3백3십만 원씩, 그리고 12월에 같은 내용으로 3백4십만 원을 수주했다. 3개월동안 연속 같은 목적의 광고비를 받았던 것이다. 

같은 종류의 통신사이면서 인터넷매체로 분류된 또 한 매체는 같은 광고로 1백5십만 원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방송사에는 생태도시 담양홍보 1건에 1천5백만 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또 남도사랑 캠페인을 하면서 두 방송사에 1건당 1천1백만 원씩 2천2백만 원으로 홍보했다.

방송사에 지급한 광고비는 건 당 1천만원이 넘는다.

같은 인터넷 매체인 D에는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홍보에 5백5십만 원을 집행했다. 그럼에도 어떤 인터넷매체에는 1백1십만 원의 광고비를 주었다.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홍보행정이다.

본지는 담양군에 다음과 같이 정보공개를 요청한 바 있다.

홍보명(광고), 언론사명, 집행액, 집행일, 주관부서, 집행기준 및 원칙, 년간 총집행 계획 최종결재 공문 사본.

그러나 담양군은 매체 명, 광고내용, 매체구분, 광고비, 집행일자, 담당부서 만 공개하고

‘집행기준 및 원칙, 년 간 총 집행계획 최종결재 공문 사본’등은 공개치 않았다.

부실한 공개이다. 집행기준과 원칙이 없었다는 반증이다. 
이미 공개한 자료가 떳떳하다면 이후라도 공개하길 바란다. 그리고 위에서 지적한 것처럼 특정매체에 몰아준 이유와 합리적인 사유를 밝혀주길 요청한다.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이다. 현재 우리는 국민이 주인인 시대를 살고 있다.

물론 군정홍보를 위해서는 언론사를 통한 홍보의 절심함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국민 혈세가 수많은 언론사를 먹여 살리는 '수단과 도구'(?)가 되어서는 더욱 안 된다.

전남도는 지난 5년간 87억5천만 원의 국민혈세를 홍보비로 집행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완도군출신이면서 오랫동안 언론사 기자활동을 했던 이 철 도의원은 많은 정보를 특정언론사 위주로 공유해 여론을 왜곡하는 등 언론의 국민적 폐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 출입기자실을 폐쇄하고, 브리핑 룸을 활성화 해 많은 언론사들이 누구든지 자유스럽게 출입해 도정 정보를 공유하도록 상임위 질의를 통해  신선함을 주고 있다.

이에 담양군도 군민에게 떳떳하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언론과의 관계도 다시 설정하길 바란다.

도내 A시는 언론사 창간 때에만 적은 금액의 축하광고비를 집행하고 있다. 참고해볼 만 하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전남도내 시·군 형편을 보면 광고비도 대폭 줄이던지 삭감할 필요가 있다.

언론도 시장 논리에 맡겨 스스로 책임경영을 하도록 해 적응치 못하고 살아남지 못하면 도태하고, 열악한 재정인 지자체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언론은 성역 없이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기사를 써야한다.

그래야 국민들로부터 기레기(?)라는 조롱을 듣지 않게 될 것이다.

<다음호에는 담양군의 혈세낭비 논란이 되고 있는 '공로연수제'에 대해 보도할 계획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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