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지역 공동체 일자리와 공공근로 사업에 대한 각 사업장 현장점검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섬진강기차마을 경관정비 및 유지관리 사업,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사업 등 총 15개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와 공공근로 사업에 38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장점검에서는 근로자들에 대한 사업 시작 전 안전교육 실시 여부, 근로 조건 준수 실태, 그 동안의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군은 현장에서 청취한 참여자들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을 계기로 참여자들이 더 안전하고 생산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더 많은 근로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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